2024 조선비즈 대한민국 주류대상 약주/청주 부문 [대상] 수상
담 the Original은 물 대신 봄철에 잠시 나는 귀한 대나무 수액 100%로 빚은 특별한 술입니다. 100번 씻은 쌀과 대나무 수액, 전통 누룩으로만 3번 빚었으며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발효, 숙성을 시켰습니다.
원주 그대로 17도이며 라벨의 숫자는 도수가 아닌 생산연도를 뜻합니다. 대나무 수액은 겨울철 강수량, 땅의 상태에 따라 매년 조금씩 성분과 맛이 다르며, 그에 따라 달라지는 술의 맛을 느껴보시고, 또한 숙성을 시켜 빈티지에 따라 더욱 그윽하고 복합적인 맛과 향을 즐겨보시라고 술을 빚은 연도를 라벨에 담았습니다.
영롱한 빛깔만큼이나 그 맛과 향이 좋은 술입니다. 특유의 꽃향, 과실향이 좋아 잔에 따를 때와 입에 머금었을 때, 그리고 뒤에 따라오는 여운까지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쌀과 대나무 수액의 오묘한 조화로 인한 복합적이면서도 매혹적인 감칠맛이 매력적인 술입니다. 원주에서 느껴지는 묵직함이 있지만 그것이 무겁다기 보다는 오히려 입안에 감기는 농후함으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음용법>
1. (neat/straight) 원주 그대로 진하고 농후한 맛을
2. (on the rocks) 얼음을 넣어 청량한 맛을
3. (cocktails) 탄산수 등을 넣은 칵테일로 새로운 맛을